서구 사회복지과-보건소 업무 협업… 부서 간 강화

2018-03-08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사회복지과에서 담당하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업무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방문 건강관리' 업무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과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업을 통해 두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업 구축에 따라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만성질환자나 물리치료 과다 진료자, 장기 진료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지역사회통합 건강사업을 안내하는 등 합리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두 사업이 단순히 연계사업이 아니라 부서 간 장벽을 없애고 업무공유를 통한 협업 방식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협업을 통한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의 상징적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