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시민 눈높이 맞는 경찰개혁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2018-03-11 한유영 기자
자문위원회는 학계·법조계·시민단체·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인사 10명으로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인 문성식 변호사가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대전지방경찰청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통해 경찰개혁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경찰개혁 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문성식 자문위원장은 "경찰은 사회적 요구에 맞게 수사구조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하고 조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앞으로 경찰이 국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향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경찰개혁 자문위원회가 시민과 대전경찰을 잇는 가교로서 인권경찰·민주경찰로의 경찰개혁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