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예산군연합회, 읍면순회교육으로 5대과제 실천

자연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는 천연비누 실습교육

2018-03-13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2개 읍면 생활 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자연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는 천연비누와 샴푸 만들기 실습과 연말에 요양원등에 기부될 재능기부용 방한용 모자와 목도리 뜨기 교육이 추진됐다.

특히, 천연비누와 샴푸 만들기 실습은 지난 해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선포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비누, 샴푸부터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천연제품을 만들어 사용하자는 취지로 교육이 진행됐다.

선포된 5대 과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실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등이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과제실천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활동을 위해 5대 과제를 선포하게 됐다”며 “앞으로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유용한 생활기술교육을 비롯해 하모니카, 규방공예, 우리음식, 농산물가공, 농촌체험 등 다양한 전문과제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 오가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