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여행가기좋은산촌생태마을 10선에 제천 명암산채건강마을 선정
2018-03-13 조경현 기자
시설규모는 6640평 부지에 산약초 탐방로 3.3km, 펜션15동, 식당 ,사무실, 세미나실. 바비큐장 ,족구장, 자율 공연장, 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휴양지로 꼽힌다.
이번 10선 선정은 산채건강마을이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한 점에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제천시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난해 5000만 원,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찜질방 확충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연계사업에 활용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채건강마을은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 친환경적인 펜션 마을로 황토와 돌, 그리고 나무로 지어진 단독형 펜션"이라며 "산촌의 고유한 자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산촌생태마을'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