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판매 수익금 기탁

2018-03-13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2일 관내 무단 방치된 폐지를 수거하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산사랑후원회 정비팀은 매년 폐지를 수거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후원회 기금을 마련하는 일젓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날 1630㎏ 폐지를 수거해 얻은 판매 수익금 13만400원을 마산사랑후원회의 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양경자 회장은 "후원자의 후원금에만 의지하지 않고 페지판매 수익금으로 직접 기금을 마련하고 또한 마산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보탬이 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마산사라후원회야 말로 마산의 행복복지 실현에 기둥이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산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