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의장, 중기협동조합 지원 대책 마련 앞장

2018-03-14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대책 마련과 의견 청취에 나섰다.

김 의장은 14일 서구 한 식당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 건의사항을 듣고 의회 차원에서의 사업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조합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합의 활성화 방안 등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시의회 해당 상임위원회와 협의해 토론회를 갖자"며 "의회 차원에서도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27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이뤄진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