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순이, 충남도의원 출마

2018-03-15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조순이(46) 국민의소리특별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15일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제3선거구(성정·봉명·일봉)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조순이 상임부위원장은 “평범한 이웃의 아줌마,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인 평범한 사람”이라면서 “천안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아동을 위해 사랑과 봉사와 헌신의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조선시대 신문고와 같은 ‘소통방’을 설치해 지역 민원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회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의 신문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상임부위원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탁상행정으로 인해 잘못 집행되고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순이 상임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운영 위원, 국민의소리 특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등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충남부본부장·특보단직능특보 아동복지특보단 총괄단장·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특별위원장 등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