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2018-03-16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당진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과 꿈,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소방서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 대상은 중학교 14개교로 교육일정 협의와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소방서 화재대책과(☏041-350-5264)로 문의하면 된다.

류진원 화재대책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여해 스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업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