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신흑청년회, 쾌적한 대천해수욕장 만들기 앞장

18일 가족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 매월 봉사활동 다짐

2018-03-19     김환형 기자
▲ 보령시 신흑청년회(회장 전정배)가 지난 18일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결운동을 했다.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지역으로 하는 신흑청년회(회장 전정배)가 지난 18일 오후 5시 비가 오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청결운동을 했다.

이날 청년회원을 비롯해 대천5동 주민센터 직원, 청년회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광장에서부터 시민탑광장까지 1.2km 구간 백사장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흑청년회에서는 이번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청결운동을 할 계획이며, 보령머드축제 행사지원을 비롯해 해넘이 행사 떡국 나눠주기, 풍등행사 등 대천해수욕장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전정배 청년회장은 “비오는 중에도 청결운동을 강행한 것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다짐에서 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천해수욕장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