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친환경 화분 조성 "꽃에게 쓰레기 주지 마세요" 2018-03-19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설치한 친환경 화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친환경 화분을 놓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자 주택가 골목과 공한지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50곳에 화분 120개를 놓을 예정이다. 새봄에 어울리는 팬지와 비올라 등을 심어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분 조성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면 화단을 더 늘려나갈 계획으로, 쓰레기 버리기에 올바른 시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