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가양지구대, 경로당·노인정서 치안설명회

19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응답순찰 홍보

2018-03-19     정완영 기자
▲ 19일 대전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가 동구 가양동 아침마을아파트노인정에서 어르신 상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가 19일 대전 동구 가양동 아침마을아파트노인정 등 노인정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실제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교통법규 준수를 바탕으로한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눈높이식 예방교육도 함께 했다.

설명회 끝에 어르신들이 불안해 하는 장소에 맞춤형 순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탄력(응답) 순찰 제도에 대한 취지와 신청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경찰관이 노인정에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금기찬 가양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