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8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

2018-03-21     장선화 기자
▲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5개 분과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2018년 정기회의가 20일 오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이창규 위원장(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민간단체 소속 대표자들로 구성된 3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위촉장 수여, 안전의식 홍보영상 시청, 그동안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할 것이다” 며, “사소한 것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앞장서서 안전문화운동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분과별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홍보분과의 제안에 이순신축제 행사 시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 부스 마련과 제1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모집 방법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또 사회안전분과 청소년·아동폭력 예방사업 추진을 비롯해 생활안전분과 농촌마을 안전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점검 및 교통안전분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운동을 전개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밖에 산업안전분과 건설현장 안전점검·캠페인 행사실시 등 생활 속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안전점검 3회, 홍보 캠페인 16회로 봉사자 1250명이 참여한바 있다.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강사지원 8회로 시민 1200명을 교육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