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정부예산 확보 공조 체계 강화

2018-03-22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조남일 군의회의장, 서형달·조이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며 명이 참석한 가운데,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심동마을 열차터널 판교 도토리를 품다 △지역개발사업 △비인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장애인복지관 확장 및 보호작업장 신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031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