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단체 43개 실무자 교육 마쳐

23일 까지 모두 세 차례…70여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2018-03-23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단체 실무자 교육을 했다. 사진은 23일 단체 실무능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단체 실무자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단체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9일과 16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단체 실무능력과 자원봉사 활성화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인드맵아카데미 김성한 원장의 '마인드맵을 활용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및 조직 활성화' 강의와 J비주얼스쿨 정진호 대표의 '자원봉사자를 위한 비주얼씽킹'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NVC센터 김도연 강사가 진행한 '연결을 위한 소통 비폭력대화' 주제의 강연은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간 대화기법 및 소통에 대한 토론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현덕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행복 나눔 사회조성에 더욱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현재 436개 자원봉사단체 2만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고,이들은 지역사회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도움을 주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