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등학교 입학생에 지진행동요령 알림장 나눠 줘

만화로 지진대응 조기교육…150개 초등학교에 1만5000부 배부

2018-03-28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만화로 제작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배부한 알림장 표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알림장 1만5000부를 제작해 150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알림장 내용은 알기 쉬운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우리 동네 지진대피소 어디인가요? 지진 발생 전후의 행동요령 등을 담았다.

신성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어려서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 행동요령이 익숙해지도록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매년 알림장을 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요령을 다양하게 홍보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림장은 지진재난의 조기교육과 지속적·반복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대전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