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홉 번째 복컴 완공

새롬동(2-2생활권) 복컴 준공...공동체 활성화 기대

2018-03-29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31일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갖고 시설을 세종시에 이관한다.

센터는 총사업비 38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100㎡(부지면적 8086㎡)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했다. 아홉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이곳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문화의집,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관람석을 구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는 각종 행사와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여가 활동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170석 규모의 문화 관람실과 소규모 공연장, 영화관람실 등이 배치된다.

곳곳에는 자연친화적 커뮤니티 데크와 휴게공간을 조성해 편안한 휴식과 주민들의 만남·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여성행복커뮤니티 특화권역’으로 지정된 새롬동 특색에 맞게 지하주차장과 부대시설도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토록 했다.

지하주차장 14개소 및 여성화장실 13개소에 비상벨도 설치하고 비상방송 및 CCTV 감시 체제와 연동되도록 하는 등 광장 및 건물 주변을 하이브리드 보안등으로 설치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