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부족한 주차장, 홈플러스 탄방점 이용한다

지난 29일, 70면 무료이용 업무협약 체결…청사 주차난 해소 기대

2018-03-30     정완영 기자
▲ 지난 29일 신상열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사진 오른쪽)과 도현석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장(사진 왼쪽)이 대전시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10층 중회의실에서 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29일 10층 중회의실에서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과 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에서 끊임없이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과 협의를 거쳐 주차면 70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청사 주차난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직원 및 대전시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선진 주차문화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청사 부설주차장 주차문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설주차장 면수 부족에 따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끝번호 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