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용시설 및 관통 도로 보수 지원한다

서구, 공동주택 17개 단지에 2억 원 지원

2018-04-01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7개 단지를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서구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17개 단지를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총 4개 분야의 공동주택 지원 사업(▲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사업 ▲주관통도로 보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과 주 관통 도로 보수 지원에 대해 심사했다.

그 결과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14개 단지를 선정해 총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아파트 주 관통도로 보수에 3개 단지를 선정해 총 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공동주택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6일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에 29개 단지에 총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