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65%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 '도움 될 것'
2018-04-03 윤주원 기자
또 '도움 될 것'으로 응답한 업체를 대상으로 적정 추경 편성 시기를 물은 결과 '4월 국회 통과 등 조속히 처리'가 59.5%로 가장 많았고 '야당과 충분히 협의·조정 후 편성'이 28.7%, '잘 모르겠음'은 11.8%였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청년층 유입을 위한 대책으로 임금수준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이번 청년 일자리 대책이 청년 고용에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해 협력이익배분제, 성과공유제 등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한 적절한 보완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