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부사동, 봄꽃 심어…불법쓰레기 투기지역 정비 후

2018-04-09     한유영 기자
▲ 9일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들이 지역 공한지에 봄꽃을 심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9일 지역 공한지에 봄꽃을 심었다.

주택 철거 후 방치되어 불법쓰레기가 쌓이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마을 환경미관 저해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을 자원봉사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이 합심해 깨끗이 쓰레기를 치우고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300포기를 심었다.

이도경 동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클린사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공한지 정비로 올바른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