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평생학습관, 2018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 개강

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 주역과 음양오행 4월 5일부터 시작

2018-04-09     임재권 기자
▲ 家苑 이윤숙 선생님의 강의 모습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는 5일 ‘2018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 ‘2018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는 ‘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과‘주역과 음양오행’ 2과목을 운영하며 총 9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오랜 시간 한자와 유학 경전을 연구하고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온 가원 이윤숙 선생을 모시고 진행된 ‘2018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는 오전(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과 오후(주역과 음양오행) 모두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종 열띤 학습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강의에 앞서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학습자분들에 대해 감사와 함께 마지막 수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家苑 이윤숙 선생님의 동양고전 강의를 우리 지역에서 들을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 준 아산시평생학습관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평생학습관은 ‘2018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가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고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평생학습관(☏041-537-39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