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의 축제' 2018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폐막

2018-04-09     박희석 기자
▲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일 열린 2018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일 열린 2018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6일간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공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교도소 등 5개 경기장에서 기계설계, 보석공예, 요리 등 36개 직종 29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충남기계공고에서 입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금형종목 이새희 선수, 기계설계/CAD 직종 임원택 선수, 전기기기 김건희 선수 등 36개 직종에서 입상한 119명의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지방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광역시의 대표선수로 참가해 전국 시·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현석무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2018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기쁘다"며 "올해는 선택과 집중으로 오는 10월 전국대회에서 종합 9위권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