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보호협의회, 산불예방 활동 ‘구슬땀’

8일, 22일, 5월 6일 도내 유명산서 캠페인 펼쳐

2018-04-10     임재권 기자
▲ 지난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충남산림보호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광덕산을 방문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충남산림보호협의회(회장 류영근)는 도내 유명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남산림보호협의회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4월~5월에 집중적으로 산불예방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지난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충남산림보호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광덕산, 태화산, 칠갑산을 방문해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방송을 펼쳤다

또 등산객들에게는 화기물 소지 및 취사 금지 등의 산불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4월 22일과 5월 6일에도 충남 도내 유명산을 직접 방문해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류영근 회장(신안45통장)은 “22년 동안 충남산림보호협희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수십 년간 이루어진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 방심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국민이 모두 산불방지에 최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