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관 4명 위촉

2018-04-10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10일 오전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10일 오전 30분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은 투자유치 업무의 대외 활동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꾸며졌다. 투자유치에 경험이 많은 기업인 등 국내 전문가 2명과 스페인·이탈리아 기업인 등 외국인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투자유치 업무의 자문과 지원, 투자기업 동향,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각종 투자정보 제공, 시 투자여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2019년말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외국인투자지역(FIZ) 16만5000㎡에 중이온가속기 및 4차 산업혁명 신산업관련 기업 유치 지원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조성되고있는 외국인투자지역에 많은 외국 투자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