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더 베스트' 이·미용 업소 77곳 지정

2018-04-10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 내 1700여 곳의 이·미용업소 중 77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 사진은 더 베스트 업소 간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내 1700여 곳의 이·미용업소 중 77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 1700여 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 그 결과에 따라 녹색, 황색, 백색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이어 녹색 등급 업소 중 위생서비스 평가가 매우 우수한 이용업 4곳과 미용업(일반, 피부, 네일 등) 73곳을 더 베스트 업소로 지정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 업소에는 더 베스트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며, 더 베스트 지정업소 명단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