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일부터 오감오락 역사탐험대 프로그램
'선사시대로 고고씽'… 유물 발굴하고 불도 피워보자
2018-04-11 정완영 기자
2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5월 선사시대로 고고씽으로 노은동유적지를 방문하고, 동춘당공원은 6~7월에 명가 나들이로, 8~9월에는 우암사적공원에서 회덕에서 우암과 함께 노닐다,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에서는 10~11월 도리미마을에서 단재샘을 만나다 등 4곳에서 진행되고, 프로그램당 11회~13회씩 모두 4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노은동유적지인 은구비공원과 선사박물관을 연계해 인류의 발달과 대전의 선사시대 유적을 관람하고 눌비비, 활비비를 이용한 불 피우기, 토층 만들기, 매장유물 발굴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선사시대 모습과 인류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를 오감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대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