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인석 교수,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 선임

2018-04-12     박희석 기자
▲ 건양대병원 최인석 교수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가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췌장외과연구회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췌담도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단체다.

신임 최 회장은 2004년 한국췌장외과연구회 창립회원으로서 그동안 췌장에 대한 표준화된 수술법뿐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췌장질환 수술 술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 회장은 "앞으로 다기관 공동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며, 췌담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중심으로 학술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다. 현재는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외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