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다문화가족 화합·친목 다진다

오는 14일 오전 9시…한밭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서

2018-04-12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18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한밭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전시·충청신문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A·B로 4종목이며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4종목 각 1~3위에게는 부상이 주어지며 본선참가자에게는 티셔츠·배드민턴 라켓이 지급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코믹림보·미션훌라후프·한마음달리기·2인 3각 등 다양한 10종목의 경기를 함께 할 수 있다.

대전시는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배치하고 구급약품을 구비해 응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회신청은 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042-252-999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