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회덕IC연결도로 설계용역 착수

2018-04-15     임규모 기자
▲ 조치원우회도로 위치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조치원우회 도로공사와 회덕IC연결 도로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조치원우회도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사업과 연계해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천안과 경기 서남부권의 접근 교통량 우회 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1327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7.99km(4차로 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회덕IC연결도로 사업은 신탄진IC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총 사업비 721억원을 투입, 총 연장 0.8km(IC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행복청과 대전시가 매칭으로 각각 50%씩 분담한다.

윤승일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 남북측의 광역적 연계 강화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원우회 및 회덕IC연결 도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