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황문서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봉사활동 경험으로 조치원 확 바꾸겠습니다”

2018-04-15     임규모 기자
▲ 6·13지선 세종시의원 선거(조치원 제1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바른미래당 황문서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6·13지선 세종시의원 선거(조치원 제1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바른미래당 황문서 예비후보가 14일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서 “그동안의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조치원을 확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로 국회의원(시당위원장), 임상전 시의원, 이평선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장, 최태호·정원희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부회장, 고진광 사랑의 일기연수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출마 예비후보들은 물론 각계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 지역에서 10여년 간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황 예비후보의 다양한 인맥을 그대로 보여줬다.

황 예비후보가 회장을 맡고 있는 밥 드림은 2009년 조치원 역 광장에서 노숙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지역기업은 물론 정부기관단체 등 수많은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세종시 지역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김중로 시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황문서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해 10여년을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이러한 사람이 시의회에 들어가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한다”며 6·13 지선에서 반듯이 기적을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문서 예비후보는“ 시가 조치원읍을 인구 10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정책을 펼쳐왔으나 현실은 반대로 돌아가고 있다”며“잘못된 시정을 바로 잡고 조치원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