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지역주민 및 지자체 합동 환경정화활동 시행

‘대기오염물질 배출 자발적 감축 협약’의 성실한 이행

2018-04-15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석문면 교로리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과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종전 발전소내로 국한된 청소구역이 마을도로까지 확대되면서 노면 청소차량과 폐기물 수거 장비가 동원됐다.

행사에 참석한 석문면 교로3리 전동현 이장은 “오늘 행사로 마을을 찾을 상춘객에게 새봄 단장으로 깨끗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행사를 주관한 당진화력과 지자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화력은 지난 해 12월 환경정화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당진시장으로부터 ‘1社1路 클린제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당진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여 이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화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왜목마을, 도비도 등 발전소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니즈 충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