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추가경정 예산안 검토 철저

2018-04-16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26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가 열린다.

의회는 이 기간 동안 본 예산 대비 약 925억 원 증액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이 이외에도 '제천시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펼쳐진다.

회기 첫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회기 결정의 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또 집행부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한다.

김정문 의장은 "의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의 합리적 심사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운영의 효율성과 시민본위의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