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임산부 우대사업 올해 175개 업체 참여

임산부 최대 40% 할인 혜택…지난해 보다 34곳 늘어

2018-04-16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우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우대사업은 임산부가 임산부 수첩을 제시하면, 해당 우대업체 참여조건에 따라 임산부가 5~40%정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구만의 시책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4곳이 늘어난 175개 업체(4월 현재)가 참여하고 있고, 구는 매년 임산부 추진시책과 참여업체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임산부 등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임산부 우대사업 참여업체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