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비래동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 '인기몰이'

몸짱 요가 등 7개 과정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2018-04-16     정완영 기자
▲ 대덕구 비래동 주민학습문화센터에서 여는 '다이어트로빅' 프로그램 수업.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동장 정진일)에서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개설한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16일 동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문화욕구에 부응하며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몸짱 요가 등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다이어트와 에어로빅의 합성어인 다이어트로빅과 몸짱 요가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만석으로 자리가 없어 대기자로 명단을 올려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난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강사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여가시간을 활용해 난타를 배우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주민들과 얼굴을 익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일 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 강좌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비래동주민센터(☎042-608-568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