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대행체제 돌입
주민불편 최소화 행정력 집중
2018-04-17 이종식 기자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대행도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17일 간부회의에서 과장과 담당관,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에게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심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련된 사업이나 민원은 적극 대처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와 용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비확보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직자들의 엄중한 선거중립과 더불어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심 권한대행은 “선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눈치 보기나 복지부동도 경계를 해야 한다”며 “계획한 사업들은 추진시기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