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웹툰캠퍼스’ 들어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웹툰 캠퍼스' 국비사업 주관기관 선정돼
2018-04-17 정완영 기자
대전 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 작가들의 지역정착과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웹툰캠퍼스는 작가실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웹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안정된 창작기반을 제공해 예비 작가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사업내용은 웹툰 입문과정부터 작가 전문가과정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작가를 위한 작업실,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가 발굴 육성,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창작환경을 강화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대전 만화웹툰 창작센터를 창작과 산업의 융합 형 중부권 거점 웹툰캠퍼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홍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번 지역웹툰캠퍼스 유치를 기점으로 창작활동지원과 문화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전이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