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 100만원 기탁

2018-04-17     정완영 기자
▲ 17일 이귀훈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장(가운데)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강동구 신탄진동장(오른쪽)에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훈·이하 부녀회)가 17일 수익금 100만원을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에 기탁했다.

지난 13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부녀회는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후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불우이웃돕기와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등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귀훈 회장은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참석자분들이 한 번 더 우리 이웃을 생각하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작으나마 우리 신탄진동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구 동장은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