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국서 기능성화학소재기업 투자유치 로드쇼 열어

2018-04-18     한유영 기자
▲ 한밭대 기능성화학소재기업지원사업단이 2018 중국 북경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밭대학교 기능성화학소재기업지원사업단은 글로벌 투자유치 회사인 ㈜화동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18일 중국 북경에서 '2018 중국 북경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능성 화학소재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투자유치 로드쇼는 대전·충남지역의 기능성화학소재 기업의 중국 투자유치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아이콘랩·벡스·위즈켐·퓨어시스 등 4개 지역기업이 참가했으며 ARK컨설팅그룹의 레오 대표 등 중국 현지의 9개 투자회사 관계자들에게 투자심사를 받았다.

이들 4개 기업은 지난해 10월 사전설명회와 지난 1월 투자자 초청 상담회에서 기술 프리젠테이션 등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로드쇼에서 중국 투자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은 향후 중국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투자를 받게 된다.

이봉호 단장은 "북경 투자유치 로드쇼를 통해 대전·충남지역 기능성화학소재산업 기업들의 글로벌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밭대 화학소재사업단은 사업화지원 성과 확산과 지역 화학소재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