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2018-04-19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진난18일 오후 2시 청양군 대치면 장곡사에서 대치면 전담의용소방대, 청양군 등 30여명과 소방차량 등 4대를 동원해 합동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발생으로 인한 장곡사 내 하대웅전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목조문화재에 대한 관련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산불대처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상황발생에 따른 조치 및 화재대응능력 배양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 역량 강화 ▲인명대피 및 중요문화재 반출 및 보호조치 ▲산불 저지선 확보 및 진압 ▲장곡사 내 설치된 호스릴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활동 ▲출동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능력 향상 등이다.

이일용 청양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 특성상 관계인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