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남면중, 창의력 챔피언 대회 개최

2018-04-19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18일 전교생이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창의력 챔피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향상시켜 창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3층 탑 위에 탁구공을 올려라!’를 주제로 나무젓가락, 종이, 수수깡 등을 이용하여 3층의 건물을 제작하고, 그 위에 가장 많은 탁구공을 올린 팀이 우승하는 경기였다. 우승한 팀은 무려 72개의 탁구공을 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탑을 쌓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키워진 것 같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기학 교장은 “이번 창의력 챔피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사회의 관계를 인식하고 일상생활의 과학현상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주변을 잘 관찰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