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

18일 회원 20여명이 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참여

2018-04-19     임재권 기자
▲ 18일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원들이 성환읍 소재 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김표예)는 1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환읍 소재 배 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피어 일시적으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며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돼 적시에 수정하는 것은 한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김표예 회장은 “회원들이 본연의 영농 활동을 하기도 바쁠텐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천안생활개선회는 소외된 이웃돕기, 영농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