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둔산지구대, 안심벨 합동 점검

2018-04-22     정완영 기자
▲ 안상채 탄방동장(사진 왼쪽)과 김윤곤 둔산지구대장(사진 오른쪽)이 지역 내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에 있는 안심벨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동장 안상채)은 둔산지구대(대장 김윤곤)와 합동으로 지역 내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안심벨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벨’은 범죄 취약지역에 여성 및 취약계층의 안전과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화장실 등 6곳, 총 17개가 운영 중이다.

긴급사항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외부에 부착된 경광등이 작동함과 동시에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에 해당 위치가 실시간 전송돼 112 순찰 차량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합동 점검팀은 ▲안심벨 부착 상태 ▲경광등 작동 여부 ▲지구대와의 실시간 전송 시스템의 이상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상채 탄방동장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과 취약계층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