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마을방송시설 개선
3억3천만원 투입 30개소 지원
2018-04-22 박광춘 기자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3억3000만원의 마을방송시설 개선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각 마을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30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지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돼 각종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이 이를 전달받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방송시설개선 사업과 별도로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사업도 지원한다.
시는 농촌주민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9000만원을 들여 앙성면 월포마을회관 신축을 지원하고, 주덕읍 맹동마을 등 15개소에 대해서는 2억2000여만원을 지원해 마을회관 보수를 추진한다.
권중호 자치행정과장은 “마을방송시설 개선과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