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 "젊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기에 올인"

2018-04-23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장인수(48)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시정의 모든 방향을 인구 늘리기로 집중하고 선제적, 적극적 대응으로 제천의 젊은 일자리를 창출해 제천의 인구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으로 당선되면 취임 즉시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서울 사무소를 폐쇄하고 제천으로 이전해 제천의 문화예술계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그동안 역대 시장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영화제 제천사무소 이전을 통해 영화계 젊은 인재들이 제천에 몰리고 시내권은 명실상부한 제천 영화 및 예술의 거리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천 의료원(자연치유센터)을 설립과 제천 산업단지에 있는 (주)휴온스의 신설공장 제천 유치, 시의원 1인 보좌관제 등을 통해 젊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며 "이러한 공약이 실천되면 3000여 개 이상의 젊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로 인한 신규 인구는 1만 2000여 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실, 국장, 과장 등 실무자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적은 직원에게 돌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