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음식점 시설 개·보수비 최대 150만원 지원

2018-04-24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위생환경이 취약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내부에 개방형 조리장 설치, 환기시설, 객실·객석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냉장고·냉동고, 진열쇼케이스 등 장비 교체를 희망하는 15개소에 업소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80%와 자부담 20%다.

대상 업소는 최근 1년 내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사업기간이 15년 이상이고 66㎡ 이하 소규모 업소는 우선 지원된다.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시청 생활안전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선정 업소는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후, 세종시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 5월중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고·공지사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