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 ‘방아다리식당’ 경로잔치 열어

지역주민 어르신 3000여명에 이웃사랑 실천

2018-04-25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방아다리식당(대표 김선봉)’은 25일 지역 주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방아다리식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봉 대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경로잔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최대한 맛있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아다리 식당은 3000여 명의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설렁탕과 떡, 잡채, 편육, 과일 등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