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지원 ‘자조모임’ 운영

2018-04-26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27일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세종드림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드림스타트 주 양육자 8명으로 구성, 총 17회기에 걸쳐 자녀양육 및 부모교육, 정리수납 교육을 비롯해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읍 ·면·동이나 드림스타트(044-300-3742~6)를 통해 상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일상과 육아에 지친 취약계층의 양육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지지하는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세종드림자조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