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렴문화확산 위한 'KRC 혁신위원회' 발족

법조계,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참여 투명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강화

2018-04-26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5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옴부즈만 기능 강화를 위해 KRC 혁신위원회를 발족 했다.

이번에 발족한 혁신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자문위원회와 ‘KRC옴부즈맨’을 통합하고 외부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확대·개편했으며 위원구성은 법조계,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7명과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영진과 감사실에서 공사에 필요한 청렴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외부위원과 의견교환 및 해소방안을 마련하게 되며 이를 통해 외부인의 객관적 시각에서 사전 예방적으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국민이 공감하는 청렴과 반부패적 요소를 없애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