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딸기, 외국인도 '엄지 척'
지역특산품, 관광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인기
2018-04-26 이종식 기자
이는 여행 경로에 포함된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를 허물어 특색 있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관광 패키지로 구성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당진의 사례는 딸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비수기를 체험 프로그램으로 극복하는데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센터 관계자는 “해나루딸기는 농촌진흥청의 최고품질 탑과채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라며 “보다 다양한 농작물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지어 주산지이기도한 당진은 프리지어 농가도 성수기인 졸업시즌이 끝난 이후 소비가 줄어드는 3월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