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복지단체,대전시장 후보에 6대 복지정책 제안

2018-04-26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의 민간 사회복지 관련 28개 단체가 26일 오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대전시장 후보에게 6대 복지정책을 제안했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전YMCA,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복지도시 대전 만들기 공동행동’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 6대 우선 정책의제’를 여야 대전시장 후보에게 제안한다.

이들은 6대 복지정책으로 ▲대전시민복지기준선 재정립 및 이행체계 수립▲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사회복지 직능단체 기능 정상화 ▲사회복지 전달체계 민관협력 강화▲대전사회복지인권지원센터 설립 ▲재가노인생활안심센터 설립 등이다.

공동행동은 “대전시민복지기준선은 대전 시민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평균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고용·주거·돌봄·건강·교육 등에 사회복지기준선 마련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현재 선언적 수준에 불과한 시민복지기준선을 전면 재검토해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31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민선 7기 대전시장 후보자 초청 복지공약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